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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손발 차가움 수족냉증? 레이노증후군?

by 개념탑제 2021. 12. 23.

손발이 차가우면 대부분 수족냉증이라고 단순히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다가 피부색이 눈에 띄게 변하거나 괴사 하는 레이노증후군을 놓칠 수도 있는데요. 손발 차가움과 수족냉증 등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손발차가운 수족냉증 이란?

 

수족냉증-설명
수족냉증

수족냉증은 손이나 발이 차가워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추위까지 느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는 낮은 기온으로 인한 추위 등의 외부 자극에 의해 혈관이 수축되어 생기는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혈관이 수축되면 손, 발의 말초부위 혈관에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무릎, 아랫배, 허리 등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수족냉증 예방방법

 

손발저림-예방방법
손발저림-예방방법

수족냉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기본 생활습관속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기온이 낮은 겨울철 목도리, 장갑, 모자 등으로 외부 추위 자극을 줄여준다.
  • 외출 시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따뜻하게 입는다.
  • 외출 전 후 따뜻한 물로 족욕, 반신욕 등을 통해 체온을 올려주거나 유지한다.
  • 기초대사량과 혈류 증가를 위해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해준다.
  • 마늘, 계피, 생강을 다린 물을 섭취해 준다.
  • 평소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을 자주 섭취해 준다.

 

3. 레이노 증후군 과 수족냉증의 차이

 

레이노증후군-설명
레이노증후군

레이노 증후군의 초기증상 역시 손발이 차가운 것인데요. 이는 수족냉증과 비슷한 증상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동반되어 발생한다면 의사 등 전문가를 통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 일차성, 특발성 레이노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 전신성 경화증
  • 루푸스
  • 류머티즘 관절염
  • 심혈관계 질환

 

레이노 증후군과 수족냉증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3단계에 걸쳐 변하는 피부 색깔입니다. 레이노 증후군은 추위에 노출되면 피부가 하얗게 변하고, 그위 파란색을 띠다가 다시 붉은색을 띠기도 합니다.

 

이 과정을 겪으며 동반되는 가려움증과 저림 등의 통증은 수족냉증보다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다가 심하게 악화될 경우 괴사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하니 주의를 요합니다.

 

모든 질병은 초기에 진단을 받아 올바른 초취를 취할수록 유리한데요. 레이노 증후군은 이름도 생소하고 수족냉증과 증상이 비슷해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때문에 항상 수족냉증과 마찬가지로 항상 체온을 따뜻하게 하고 손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는데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상으로 수족냉증과 레이노증후군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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